영국은 이제 EU가 아닙니다.
2021년 이제 전환 기간이 종료 되었고 EU와 협상도 완료 하였고 이제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현재 영국은 변이 코로나와 화이자 백신 그리고 옥스포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 승인을 시작해 전세계에서 제일 처음으로 코로나 백신을 시작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많은 코로나 확진자로 인한 코로나 경제 타격 + 변이 코로나 + 브렉시트까지 같이 해결해야할 나라가 돼어버렸습니다.
다행히도 노딜은 면했지만 변하는것들은 많을 것입니다.
영국은 EU와 47년의 시간을 같이 보냈지만 전환 기간은 짧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노딜이 될뻔했지만 크리스마스 이브날 극적 협상으로 인해 다행히도 노딜은 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야 영국인들이 마주해야할 사항들이 더 구체화 될듯 싶습니다. 물론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기 나라에 있는 시국이지만, 코로나가 해결되고 나서 영국인들은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처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이 득을 많이 볼지 실이 될지는 지켜봐야할 사항인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브렉시트 이후 2021년부터 변경될 사항들>
이제 영국인들은 EU 나라들에서 90일 이상 체류시 비자가 필요합니다.
브렉시트 전에는 비자없이 EU나라들에서 90일 이상 체류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그 이상은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이제 공항에서 영국인들에게는 왕복 비행 티켓을 제공해야할 것 같습니다. 영국인들은 이제 무계획 여행은 힘들것 같습니다.
이제 영국인들은 EU내 이동의 자유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한국인들과 함께 유럽 공항에 수속을 위해선 이제 ALL PASSPORT 줄에 서게 됩니다.
금방 쑥쑥 지나갈 수 있는 EUROPEAN UNION PASSPORT ONLY 를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제 영국 통신사로 EU 지역 여행시 휴대전화 요금을 내야할 수도 있습니다.
통신사에 따라 다르지만 로밍요금을 낼 수도 있으니 영국 통신사를 사용하여 유럽 여행시 잘 확인하시고 여행하셔야겠습니다.
이제 전문직인 의사 / 약사 / 건축가 / 치과의사 / 엔지니어들이 EU에서 취업을 하려면 다시 EU에서 인정을 받아야합니다.
원래는 이런 전문직들도 EU나라들 안에서 영국 자격증으로 인정이 돼었지만 이제 EU안의 절차를 다시 밟아야할듯 합니다.
아직도 해결하고 있는 어업 문제
우선은 대략 5년에 거쳐 25프로 정도 삭감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TARRIF 가 없는 무관세 / 무쿼터는 유지하되 계속 변경될거 같은 사항인것 같습니다.
영국 면허증으로 유럽에서 운전하려면 따로 국제면허증을 신청해야합니다.
브렉시트 전에는 영국 면허증으로 EU 모든 나라에서 운전이 가능했습니다. 이제는 따로 국제면허증 / 차 관련 서류들을 처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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