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로나가 시작 됐을 무렵, 영국은 코로나 환자들로 수고하는 영국 의료진 NHS를 위해 목요일 8시 마다 박수를 치는 등 의료진에 대한 화이팅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보상은 이번년도에 따라오지 않았습니다. 최근 영국 정부가 이번년도 NHS 임금 인상에 대해 발표를 했는데, 인상 금액은 고작 연봉의 1퍼센트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영국의 매체들은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나라로서 영국의 의료체제가 붕괴돼지 않도록 1년간 여럿 봉쇄 등 많은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의료진들은 많이 힘든 1년을 보내왔는데 그 결과가 고작 임금 인상 1퍼센트 밖에 안된다는게 많이 씁쓸한 상황입니다. 이는 물가 상승률보다 적다는 비반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은 Labour party인 노동당 또한 이 책정을 보고 코로나 사태를 직접적으로 겪고 헤쳐나가온 NHS에게 실질적인 인상을 해줘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1%는 일주일에 3.5파운드 인상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는 원화로 1만원도 돼지 않는 금액으로, 코로나 최전방 선에 있는 의료진들에게 조금 더 많은 보상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현재 영국 정부가 많은 돈을 빌리고 있는 상황이고 모두가 힘든 경제 상황이지만, 의료진에 대한 배려가 보이지 않는듯해 많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최근에 Sunak 영국 재무장관이 영국 정부의 경제계획 2021도 발표한 상황입니다. 다른 업종들을 살리려는 영국 정부의 많은 노력이 보이지만,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들 또한 거기에 포함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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