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3월 3일, 2021 경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Sunak 영국 재무장관이 Furlough scheme (코로나 19 휴직자 80퍼센트 임금 지원 시스템)을 9월말까지 또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Furlough Scheme은 코로나 경제 타격으로 해고를 하는 대신 휴직으로 대체해 정부가 월 임금의 80퍼센트까지 최대 2500파운드까지 부담하는것 입니다.
벌써 여러번의 락다운 봉쇄를 통하여 Furlough가 연장되어 왔는데, 이로 인해 영국 정부는 더 큰 금액을 빌릴것으로 예상됩니다. 리시 수낙 재무장관은 하원에서 예산안을 발표했으며 Furlough Scheme 뿐만 아니라 Universal Credit 또한 9월 말으로 연장했습니다. 이번 코로나 지원 예산 규모는 약 200억 파운드 (약 31조 3천억원)이 넘을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소득세는 인상하지 않았지만, 코로나 지원 청구서로 우선 법인 세율을 19퍼센트에서 25퍼센트로 인상했습니다. 이는 1974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고 개인보다는 돈을 많이 번 대기업이 세금을 많이 내서 빚을 갚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낙 장관은 이 25퍼센트는 G7 국가에서 최저이고 G20 국가 중에서는 5번째로 낮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영국 정부는 자영업자에게 3개월 평균 이익의 80퍼센트를 최대 7500파운드까지 지원하는 방안과 hospitality, travel 등등 다양한 업계의 부가세 감면, 주택 취득세 stamp duty 감면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는 4퍼센트로 내다 보고 있으며 작년은 -10퍼센트로 영국 경제가 코로나로 인한 어마어마한 큰 타격을 숫자로 볼 수 있습니다. 영국은 현재 열심히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국가로서 내년 중반엔 이전 수준으로 경제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GB'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현황 3월 (0) | 2021.03.05 |
---|---|
영국 배달 음식 - Deliveroo / Just Eat / Uber Eats (0) | 2021.03.05 |
영국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전국민 30% 완료 - 신규 확진자 급감 / 존슨&존슨 최종 임상 시험 시작 (0) | 2021.03.01 |
영국 코로나 경제 2021 - 법인세 / 소득세 인상 검토 중이라는 영국 정부 (코로나 영수증) (0) | 2021.03.01 |
UN 기후 변화 당사국 총회 COP26 홍보대사 - 블랙핑크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 (0) | 2021.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