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tout le reste

놀랍게도 영국은 어버이날이 없습니다. 그대신 어머니의 날 / 아버지의 날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이여서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모두에게 감사하는 날이지만 영국은 어머이날 아버지의날이 따로있습니다. 다른 유럽 국가들과 미국은 5월의 2번째 일요일이 어머이날이지만, 영국은 3월 첫번째 일요일이 Mother's day 또는 Mothering Sunday 입니다. 그래서 매년 날짜가 바뀌지만 항상 어머니의날은 일요일 입니다. 이번 2021년엔 3월 14일이 어머니의 날입니다. 영국의 어머니의 날은 중세시대 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어머이날의 기원은 1600년경 신의 어머니였던 Ther mother of Gods 를 찬양하기 위해 종교적으로 사순절의 네번째 일요일에 치뤄지던 고대..

영국은 비가 많이 오기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특히 안개의 나라로도 유명합니다. 물론 지형적인 특성도 있지만 옛날에는 대기오염도 한몫을 했다고 합니다. 영국의 위도는 높은 편이지만 난류의 영향으로 추운 편은 아닙니다. 난류의 영향으로 따뜻한 아프리카의 대기가 북유럽이나 서유럽의 찬공기와 부딪히면서 기온차로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온도차로 인해서 진한 안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영국은 하루에 다양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는걸로 유명합니다. 하루에 해와 비를 같이 볼 수 있으며 예측불허의 날씨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영국의 기상청또한 날씨를 못맞추는걸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특히 겨울에 비가 많이 오며 여름에는 덜한 편입니다. 영국은 4계절의 나라이지만 겨울에는 눈보다 비가 많이 옵니다. 하지만 굉장히 차가운 ..

BBC - 비비씨 BBC - Home National Lottery draws See the latest results, including Lotto, EuroMillions, Set for Life and Thunderball www.bbc.co.uk = Sky News - 스카이 뉴스 UK News - The latest headlines from the UK | Sky News Expert comment and analysis on the latest UK news, with headlines from England, Scotland, Northern Ireland and Wales. news.sky.com The Guardian - 가디언 News UK | Media | The Guardian T..

영국 왕실의 며느리인 메건 마클이 며칠 전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메건은 왕실 가족들에게 시달린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메건은 영국 왕실을 떠나게 된 배경과 처음에는 영국 왕실 가족의 생활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결혼했다고 합니다. 현재 필립공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이런 인터뷰를 하기엔 조금 조심스러운 상황이였지만 오프라 윈프리 인터뷰는 진행되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메건 마클은 왕실 가족들이 아들 아치가 태어나기 전 아치의 피부색을 우려하는 등 인종차별을 겪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아들이 태어나기 전 피부색을 어두울지 우려했다며 영국 왕실이 아들 아치에게 타이틀을 주려하지 않았고 왕자로 만들기 원치 않았다고 합니다. 메건은 왕실에서 지내는 동안 자살까지 ..

작년 코로나가 시작 됐을 무렵, 영국은 코로나 환자들로 수고하는 영국 의료진 NHS를 위해 목요일 8시 마다 박수를 치는 등 의료진에 대한 화이팅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보상은 이번년도에 따라오지 않았습니다. 최근 영국 정부가 이번년도 NHS 임금 인상에 대해 발표를 했는데, 인상 금액은 고작 연봉의 1퍼센트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영국의 매체들은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나라로서 영국의 의료체제가 붕괴돼지 않도록 1년간 여럿 봉쇄 등 많은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의료진들은 많이 힘든 1년을 보내왔는데 그 결과가 고작 임금 인상 1퍼센트 밖에 안된다는게 많이 씁쓸한 상황입니다. 이는 물가 상승률보다 적다..

영국은 3월 3일 기준 6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번년도 초에 비하면 정말 많이 호전되고 있으며 락다운 봉쇄와 코로나 백신의 효과가 숫자로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입국자들 자가격리도 예전보다 강화된 방식으로 호텔 자가격리도 하기 때문에 결과가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브라질 변이 관련 입국자의 Track & tracing 정보가 잘못되어 헤매는등 영국 정부는 아직도 헤매고 있는것 같습니다. 영국의 코로나 테스트 숫자도 계속 상승세의 그래프를 보이고 있으며 PCR테스트 또한 많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PCR테스트의 정확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번의 검사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계속 변이가 나타나는 상황으로서 영국 정부는 다른 변이에 대해 계속 예의 주시를 ..

영국에도 요기요나 배달의민족같은 배달 시스템이 많이 있습니다. Deliveroo / Just Eat / Uber Eats 이렇게 3곳이 대표적입니다. 영국의 많은 사람들이 이 3 어플이 다 있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5년전까지만 해도 이런 시스템이 많지 않았지만 코로나 시대로 인해 이런 배달 시스템의 수요가 예전에 비해 몇배이상 늘어난 상황입니다. 현재 영국은 아직도 락다운 중이므로 실내 음식점에서 취식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음식점에서 포장과 배달이 안돼는 상황에서 비즈니스들도 이런 배달업체에 의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배달비도 많이 오른거에 비하면 영국도 2.5-3파운드 정도의 배송비를 받으니 한국과 많이 다를바가 없는듯 합니다. 영국의 배달 수요가 많아진 후 영국의 배달거리도..

2021년 2월 28일 기준 영국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2천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숫자는 영국 전국민의 30%로 이로 인해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급감 했다고 합니다. 영국은 저번주 6월 목표로 봉쇄 완전 해제 로드맵을 발표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영국은 저번주 부터 한번만 맞아도 되는 코로나 백신인 존슨%존슨의 최종 임상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FDA는 벌써 존슨&존슨을 승인했기 때문에 영국에서도 곧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번 접종'으로 면역 효과와 안전성을 보장한다면 백신 접종 속도도 확연히 빨라지고 접종이 쉬워질 전망입니다. 존슨&존슨은 초저온 냉동시설이 필요 없는 백신이기 때문에 이로인한 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영국은 고령자를 넘어서 50대 이상을 접종 완..

코로나19로 인한 큰 타격이 있었던 영국은 Furlough Scheme 등 영국 정부의 힘으로 적극적인 부양책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에 대한 영수증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영국 정부는 국채를 다시 되돌려놓기위해 각종 세금을 인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은 소득세를 현재 19퍼센트에서 2024년까지 23퍼센트로 올리는 것을 검토중이고 일각에서는 25퍼센트까지 올리려고 고려하고 있다며 영국 매체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국내총생산 GDP대비 공공 부채율이 60년만에 최고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변경 후 3년간 높이지 않을 방식으로 소득세를 더 걷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국 정부가 온라인 배달에도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경제계와 야당은 반발하고 있습..

영국은 올 11월 COP26의 주최국 입니다. 2021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는 영국 글라스고에서 11월 진행 됩니다. 유엔 기후 변화당사국총회의 홍보대사로 블랙핑크가 위촉되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블랙핑크에게 자필 친서로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존슨 총리는 COP26 의장을 맡은 영국으로써 세계적인 관심인 기후변화에 대해 인식을 바꿔줄 것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블랙핑크가 COP26을 소개하는 영상들을 블랙핑크 유투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요즘 BBC에도 블랙핑크 영상이 등장하는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블랙핑크 입니다.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영국 대사관에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홍보대사 위촉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