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7월 초 코로나 확진자 현황 - 델타 플러스 변이 그리고 유로 2020

7월 5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약 2만 7천 명입니다.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델타 바이러스 등장 후 계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저번 달 델타 플러스의 등장으로 인해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 추세입니다. 또한 유럽의 유로 2020 매치들로 인해 사람들은 단체로 모여서 축구를 응원하면서 감염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 있는 잉글랜드 매치 이후에도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 신률이 높음에 따라 예전처럼 중증 환자는 많이 줄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7월 5일 기준 영국 성인의 1차 접종률은 86.1%이며 2차 접종 완료자는 65%에 달았지만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올라가는 것 보면 이번 겨울이 조금 불안 불안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백신 2차까지 맞았더라도 영국에서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7월 19일 마지막 락다운 완화 이후  영국은 마스크 착용이 이제 의무화되지 않을것으로 보이는데, 영국인들의 여태껏 방역 자세를 보아 개인 방역은 더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영국 중에서도 스코틀랜드가 유럽 코로나 핫스팟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주 수요일 이후에 잉글랜드의 확진자 수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7월 중순부터는 영국 정부가 실내 마스크를 강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아 이제는 자신이 방어하는 방법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일한 방법인 듯합니다. 

 

 

영국 코로나 백신 접종률 80%에도 불구하고 하루 확진자 1만명 이상 (델타 변이 바이러스 + 유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