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진행되는 유로 2020 결승전 그리고 영국 코로나 확진 상황

 

영국은 내일 유로 2020 결승전만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그동안 잉글랜드 웸블리 경기장에서 많은 유로 2020 경기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하면서 영국 각 지역에서는 코로나 확진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7월 10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약 3만 2천 명입니다.

 

 

 

내일은 유로 2020의 결승전이 있는 날입니다. 유로 2020 결승전이 이탈리아 vs 잉글랜드의 매치로 결정되면서 내일 많은 사람들이 펍이나 거리 그리고 경기장등으로 몰릴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국은 성인의 86.9%가 1차 코로나 백신을 맞은 상황이고 65.6%가 2차까지 맞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확진자 수는 계속 상승 곡선을 띄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속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영국 정부는 코로나 백신이 치사율을 낮추고 있다며 코로나 백신이 효과가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제 영국의 성인들이 코로나 확진이 되어도 많이 아프지않아 예전처럼 중환자실의 capacity가 높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백신을 맞지 않은 아이들의 전파인것 같습니다. 요즘 영국에서는 학교에서의 전파율이 높으며 아이들은 마스크 착용도 의무가 아닙니다.

 

 

영국 정부도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계속 늘것으로 전망하는 상태입니다. 2주뒤인 7월19일, 마지막 코로나 락다운 완화 단계는 진행한다고 발표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 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한국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한 반면에 영국은 유로 2020으로 인해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봉쇄 완화를 하는 모습이 많이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영국의 정부가 맞는 결정을 하고 있는지는 몇달 후에 그래프가 증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로나가 사라진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마스크 의무화를 놔버린 영국 정부의 결정.  영국 보리슨 존슨 총리의 결정이 과연 영국의 코로나 경제 타격에서 극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다시 가을과 겨울이 오면 영국이 락다운에 들어갈지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유로2020 결승전 이탈리아 vs 잉글랜드 언제?

 

영국 코로나 백신 접종률 80%에도 불구하고 하루 확진자 1만명 이상 (델타 변이 바이러스 + 유로 20